디지털 마케팅에 꼭 필요한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본 기능을 알아보자
M.동방불패
·2019. 4. 1. 14:36
구글 애널리틱스로 활용 가능한 분석 샘플
구글 애널리틱스는 마케팅에서 필수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산업의 발달로 마케터들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요하고 있다.
따라서 마케터라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고급 기능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기능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물론 블로그나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능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은 다음과 같다.
※ 혹시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코드 설치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 화면이 등장하지만 주눅들 필요는 없다. 처음 화면은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는 도메인의 전체 컨디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것이다. 자주 보면 익숙해진다. 구글에 따르면 이용자의 시선과 분석 활용도에 따라 UI를 효율적으로 설정해 놓았다고 한다. 애널리틱스 접속시 특이사항이 없는지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도록 하자.
데이터 분석은 구글이 자동으로 생성해서 보여주는 분석 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Reporting)'라는 메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 보고서를 활용해서 진행 가능하다. 보고서 메뉴에서 제공하는 주요 보고서는 크게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실시간 보고서(Real-Time Report)
실시간 보고서는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유저들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당신의 사이트에서 실시간 유저들이 어떤 콘텐츠를 어떤 접속 경로를 통해 유입되고 소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잠재고객 보고서(Audience Report)
잠재고객 보고서는 사이트에 유입된 고객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주는 보고서로, 당신의 사이트에 접속해 왔거나 앞으로 접속할 고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도메인의 컨디션을 가장 잘 나타내며 향후 수립될 마케팅 전략의 기초 지표가 된다.
획득 보고서(Acquisition Report)
획득 보고서는 방문한 고객들이 어떻게 우리 사이트에 유입되었는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채널 보고서(Channel Report)에서는 우리 사이트에 잠재고객들이 방문한 경우 'URL을 직접 입력하고 직접 방문했는지', '검색엔진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방문했는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 유입되었는지', 와 같은 유입 경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행동 보고서(Behavior Report)
행동 보고서는 유입된 유저들이 당신의 사이트에서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패턴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행동 흐름 보고서(Behavior Flow Report)에서는 구글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고 고객이 방문했을 때 사이트 내의 얼마나 머무는지, 콘텐츠를 얼마나 옮겨 다니고 이탈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환 보고서(Conversion Report)
전환 보고서를 이용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마케터가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는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제일 중요시 되는 지표는 '구매'이며, 이러한 '구매완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유저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장바구니에 유입되는지 그리고, 구매 행진을 하는 유저 비율이 어떻게 되고, 실제 구매완료까지 진행되는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구매완료 기준의 퍼널 분석(Funnel Analysis) 보고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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