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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노트/마케팅 원리와 기술

미디어의 역사와 4가지 마케팅 기법

미디어를 보면 마케팅이 보인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이 그 제품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하면 판매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늘 자신을 알리고, 고객과 대화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고객과 소통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을 우리는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과거부터 제품 판매자들은 마케팅을 하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왔다. 그 방식은 고객에게 전하는 손 편지였을 수도 있고, TV나 라디오이기도 했다. 이들은 늘 자신과 가장 가까운 미디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 아직도 ‘마케팅 = 광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광고는 특정 시기에 대세(주류 미디어)를 이뤘던 마케팅 기법에 불과하다. 당연히 미디어가 발달할 수록 마케팅 기법도 이에 맞춰 꾸준히 변화해 왔다. 때문..

2022.11.3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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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돈가스집 메뉴를 3개로 줄이라고 말한 이유

상품이 다양하면 이익이 오를까?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적힌 각서가 화제가 됐다. 이 각서에는 “매장의 메뉴를 본인(백종원)의 강력한 설득으로, 억지로, 사장님 의견과 관계없이 3개로 줄입니다. 만약에 메뉴를 줄인 것으로 인하여 매출이 줄어든다면 모든 책임을 본인(백종원)이 질 것을 확약합니다! 2018년 11월 8일 백종원”이라고 적혀 있다. 사실 백종원이 이 돈가스 집 뿐만 아니라 다니는 가게들마다 대부분 메뉴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고 늘 언급해 왔다. 그럼 백종원은 왜 이렇게 메뉴를 줄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고 다니는 걸까? 한번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자. 간혹 당신이 점심식사를 하기 전 주변 동료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은 없었는가? "김대리, 오늘은 뭐 먹을까" 또는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을 확인..

2019.05.21 게시됨

현장을 모르는 전략가는 왜 위험할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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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모르는 전략가는 왜 위험할까?

읍참마속(泣斬馬謖)과 맥도날드 밀크셰이크 실수(Milkshake Mistake) 중국의 역사에서 촉나라의 제갈량이 위나라 정벌을 위해 총 7차례에 걸쳐 북벌을 하는 장면은 소설 삼국지 연의에서도 극의 클라이맥스를 담당할 정도로 매우 비중이 높다. 결론적으로 제갈량은 위나라 정벌에 실패하게 되는데, 그중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평가받는 1차 북벌은 마속의 실수가 패전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그렇다면 촉의 1차 북벌은 어떤 전쟁이었을끼? 전쟁 초기 촉은 중원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 '장안'에 이르기 전까지 관중 지역을 점령하고 천수, 남안, 안정 3군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촉의 군대가 기세를 몰아 장안성을 함락하면 되면 위나라 수도 정벌이 가능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위의..

2019.05.01 게시됨

필립 코틀러의 브랜드의 인간화, 그 6갈래의 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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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브랜드의 인간화, 그 6갈래의 길

필립 코틀러가 말한 브랜드가 갖춰야 하는 6가지 인간적인 특성과 국내 스타트업의 사례 마케팅의 구루 필립 코틀러는 자신의 저서인 『마켓 3.0』에서 마케팅은 이제 제품 중심과 고객 중심을 넘어 ‘인간 중심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켓 4.0』에서는 마케팅의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만큼 브랜드 자체의 ‘인간적인 특성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스티브 샘슨은 『직함이 없는 지도자들』에서 수평적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6가지의 인간적인 특성을 관측하였는데 필립 코틀러는 브랜드도 고객에게 접근할 때 이런 특성들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스티브 샘슨이 말했던 인간적인 특성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섯가지 특성들과 필립 코틀러가 제시한 브랜드 예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물리성 첫..

2019.04.1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