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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노트43

협상이 지지부진 할 때 한 마디로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법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말 한마디로 상황을 종료시켜라 협상을 진행하다보면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의미없는 대화만 빙빙 돌 때가 있다. 특히 마감 기한이 다가오는데 상대방이 '갑'의 위치에 있다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이때 경험이 부족한 협상가는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상황을 질질끌다 협상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혹시 다른 대안이 있으십니까?' 만약 상대방에게 다른 옵션이 없다면 이 질문 하나로 협상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상대의 불리한 입장을 순간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빠르고 단호하게 협상이 정리될 수 있는 것이다. ※ 만약 상대방이 대안이 있다고 답 한다면?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우리가 제안한 안건의 기한을 짧게 정해서 강고하게 밀고 나가면 역으로 상대가 초조해.. 2022. 12. 6.
마이클 포터의 3가지 본원적 전략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만드는 법 마이클 포터가 말하는 3가지 본원적 경쟁전략은 무엇일까 마이클 포터에 따르면 기업은 근본적으로 두 가지 전략을 통해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1. 원가절감 2. 차별화 그리고 이 기본적인 두 가지 유형의 경쟁우위는 각각 '집중화' 전략을 사용해 산업 내 거점 안에서 새로운 경쟁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마이클 포터가 말한 이론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1. 원가우위 전략 원가우위의 원천은 다양하다. 원가는 산업 구조와도 관련이 깊은데 규모의 경제, 독점 기술, 차별화된 원자재 확보 방법 등이 있다. 식당 프랜차이즈는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식당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유통비와 식자재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 2022. 12. 2.
설득하기 어려운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설득하기 어려운 사람 맞춤 설득 팁 1. 지식 수준이 높고 토론을 잘하는 사람 지식 수준이 높은 사람은 사물의 시비를 분명하게 판단하고 논쟁에서 반론의 근거를 갖추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에게 어설픈 전문성과 논리로 접근했다가는 본전도 못찾게 될 수 있으니 금물이다. 오히려 상대의 지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며 '의뢰형 화법'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 제가 이렇게 판단해도 될까요? 2. 권위주의적이고 자존심이 센 사람 권위적이고 자존심이 센 사람들은 대게 자세가 뻣뻣하고 거만하며 단정적인 표현을 즐겨쓴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는 본인의 주장에 헛점이 있어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논쟁은 일단 피.. 2022. 11. 22.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혁신의 비밀_<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혁신이란 무엇인가?' 1. 혁신은 '번뜩이는 천재성'의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고된 작업이다. 그리고 그 작업은 기업의 모든 작업 단위 및 모든 구성원의 정규 업무로 인식되어야 한다. 2. 성공적인 혁신가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절반은 통속적인 심리학이 만들고, 또 다른 절반은 헐리우드 영화가 만들어낸 모습, 즉 슈퍼맨과 원탁의 기사를 합쳐놓은 인물을 떠올린다. 3. (그러나) 혁신가들은 낭만적인 인물이 아니다. '위험'을 향해 돌진하기는커녕, 현금흐름 분석표를 들여다보며 몇 시간 동안 따지는 사람들에 더 가깝다. 4.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달리 발명과 혁신은 '천재적 영감'의 결과인 경우가 많지 않다. 처음에 떠들썩하던 그것들 모두가 화려한 아이디어로 그치는 경우가 대.. 2022. 11. 19.
당신의 조직원들이 자꾸 퇴사하는 근본적인 이유 당신의 기업은 자랑스러운 곳인가요? 과거 조나단 도Jonathan P. Doh 교수는 무작위로 선출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퇴사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흥미로운 점은 연구 대상이 된 기업의 이직률이 ‘조직의 프라이드’와 관련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조직 프라이드가 가장 높은 성향을 보인 곳은 5~10%의 이직률을 보였지만, 반대로 가장 낮는 프라이드 수준을 보인 기업일 수록 21~36%정도가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프라이드가 낮은 수준을 보인 곳은 높은 곳보다 4배 정도 많게 이직을 원했던 것이다. 조직에 대한 프라이드가 없으면 유능하고 훌륭한 직원들을 확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지시키기는 더욱 힘들다. 이제 조직의 리더는 구성원들의 프라이드를 높이기 위해 .. 2021. 8. 6.
조직의 생산성을 급격하게 올려주는 동기부여의 비밀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마법의 글자 ‘Why’ TED 토크의 스타 강연자 사이먼 사이넥은 실패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나 상품이 ‘무엇(What)’인지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이런 조직은 소비자들은 물론 조직원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출처 : / 리더십 전문가 사이먼 사이넥은 'Why'에 집중한 골든서클 이론으로 위대한 조직의 비밀을 풀어냈다 사이먼 사이넥은 영상에서처럼 위대한 조직은 ‘무엇을(What)’이 아닌 ‘왜(Why)’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그럼 실제로 조직에 ‘왜(Why)’를 도입하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 대학원의 연구 애덤 그랜트는 기업에서 ‘왜’를 도입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연구하기 위해 그렌트의 연구팀은 매일.. 2021. 8. 1.
때로는 후발주자가 되어야 한다 2등 전략이 유리한 이유 일본의 자동차 회사 닛산은 과거 ‘샤니’라는 신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엄청난 광고 예산을 들이며 전국적으로 홍보를 했다. 닛산의 전략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샤니’는 대중 자동차 시장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도요타는 이후 ‘샤니’의 장단점을 치밀하게 분석해 ‘샤니’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카룰로’라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카룰로’는 단숨에 시장을 석권하며 도요타의 성공을 이끌게 된다. 도요타의 성공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샤니’가 미리 닦아놓은 자동차 시장에 비교적 큰 출혈없이 진입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이를 계기로 도요타는 닛산의 1위 자리도 탈환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영사상가나 기업가들은 대부분 제품이나 서비스.. 2021. 8. 1.
당신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늘 외면받는 이유 캐즘 이론으로 보는 서비스 확산의 법칙 과거 천재적인 마케팅 이론가인 ‘제프리 무어’는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현상을 밝혀냈다. 무어에 따르면 모든 제품은 기술이 시장에 확산되는데 필요한 특별한 주기가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제품들은 초기 특정구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만다고 한다.(제프리 무어는 이 죽음의 골짜기를 ‘캐즘’이라 이름 붙였다.) 그는 저서인 에서 이런 제품의 ‘기술수용주기’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1. 선도 수용자(이노베이터) 2. 조기 수용자(얼리어답터) 3. 초기 대중 4. 후기 대중 5. 말기 수용자 이 다섯단계의 수용자들은 다음의 세가지 그룹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다. ① 선도 수용자와 조기 수용자 선도 수용자와 조기 수용자는 주로 신제품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2021. 7. 29.
인간은 정말 일하는 것을 싫어할까? 개인의 행복없이 집단의 행복이 존재할 수 없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인터뷰 등에서 자주 언급하는 내용 중 하나는 '인간은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통상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승건 대표는 오히려 좋아하는 일을 하다 건강을 해치기도 하는 게 인간의 특성이라 말한다. (참고 : 지시와 명령은 없다. 역할만 있을뿐. 리더는 수평적 소통 지원하는 조력자) 때문에 그는 일에 몰입하지 못하는 요소를 제거해 직원들에게 '일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면 혁신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높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토스 조직의 기업 문화는 이승건 대표의 이러한 경영철학 덕분이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이승건 대표의 관점은 사실 50..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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