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가중치 적용 정렬(Weighted Sort)로 더욱 실용적인 데이터 분석을 하는 법

M.동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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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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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 적용 정렬을 활용해 의미있는 데이터를 도출해보자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본적인 보고서는 첫 번째 열을 기준으로 내림차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그러나 측정항목 열의 제목을 클릭하면 정렬에 사용할 열을 바꿀 수 있으며 제목을 한 번 더 클릭하면 내림차순에서 오름차순으로 정렬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웹 페이지 분석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데이터는 이탈률 지표다. 따라서 데이터 분석가라면 누구나 페이지 보고서에서 늘 이탈률 열을 주의 깊게 확인한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페이지와 이탈률과의 관계를 더욱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이탈률 열을 클릭한 후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애널리틱스는 기본 정렬이 세션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탈률로 정렬을 하게 되면 한두 개의 세션을 가지고 있는 세션 가운데 100%의 이탈률을 보이는 페이지가 최 상단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고서의 이탈률 열을 클릭하면 사실상 분석 데이터상 의미 없는 페이지가 맨 위로 노출된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가중치 적용 정렬은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탈률과 퍼센트, 전환율과 같은 측정 항목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정렬하게 만들려면 정렬 유형을(sort type)가중치 적용(Weighted)으로 변경하면 된다.

 

 

정렬 유형에서 가중치 적용으로 바꾼 뒤의 보고서 화면이다. 이탈률과 세션을 함께 고려해 알고리즘적으로 해당 페이지를 방문 페이지로 접속한 세션의 수와 관련지었을 때 가장 높은 이탈률을 보이는 페이지를 먼저 보여준다.

 

가중치 적용 정렬은 수많은 데이터들 사이에서 단순히 백분율 지표로 집어낼 수 없는 데이터 분석 툴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능이다. 때문에 페이지 이탈률의 데이터 지표를 확인할 때 훨씬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중치 적용정렬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아주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이니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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