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보조 측정기준(Secondary Dimensions)을 활용해 보다 세분화된 페이지 분석을 하는 법

M.동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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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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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측정기준 기능을 사용해 보다 세분화된 데이터를 도출하자

 

구글 애널리틱스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분석할 ,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 화면에 나타나는 숫자만 이용해 인사이트를 얻어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카테고리별 보고서에 기본으로 확인되는 사이트 데이터만으로는 해당 페이지가 어떤 경로로 유입이 되는지와 같은 세부적 정보를 확인할 없다.

 

구글 애널리틱스는의 경우 기본 측정기준과 보조 측정 기준(Secondary Dimensions) 조합해 측정 항목을 세분화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페이지 분석 보고서에 있는 보조 측정기준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 사진은 해당 블로그의 4 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 콘텐츠 데이터의 기본 화면이다.

 

/165 페이지가 메인 페이지 다음으로 많은 페이지뷰 수를 기록했다. (사진에 표시한 곳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 링크가 새 창으로 떠서 페이지 확인이 가능하다.) /165는 얼마 전 포스팅 한 콘텐츠 마케터가 꼭 봐야 할 마케팅 도서 7권페이지로 비교적 최근에 송출된 콘텐츠 치고는 매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 상단에 보이는 <기본 측정 기준>에서 '페이지 제목'을 선택하면 해당 사이트의 제목으로 노출된다. '페이지 제목'과 기본 '페이지'의 측정 데이터는 조금 오차가 있으니 참고하자. 

 

아마 해당 콘텐츠가 다음 포털 메인에 올라서 예상보다 많은 방문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지금 보이는 사진의 화면에서 유입 소스를 확인할 수는 없을까? 보조 측정 기준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상단에 보조 측정 기준에서 소스/매체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측정 표가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스/매체 : 어느 트래픽, 소스가 어느 방문 페이지로 트래픽을 유도하는지를 측정

 

최근 블로그 유입량이 가장 많았던 경로는 구글/오가닉 트래픽이었지만 /165페이지는 예상처럼 다음에서의 유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100페이지(영상의 길이)가 평균보다 훨씬 낮은 이탈률과 높은 체류시간을 기록해 구글/오가닉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메인) 페이지는 분석에서 제외)

 

이처럼 보조 측정 기준을 활용하면 사이트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특히 보조 측정 기준의 장점은 여러 데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와 최악의 성과를 내는 기준의 조합을 찾아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석가라면 보조 측정 기준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도록 하자.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법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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