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 전후 이동 패턴 확인하기

특정 페이지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

 

마케터가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 툴을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자신이 관리하는 웹사이트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UI의 개선 등으로 더 많은 (구매/리드 등의)'전환'을 이뤄내는 것이다.

 

특히 기업에서는 자사 비전에 맞는 KPI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데이터 마케팅을 활용한다. 이때 디지털 분석가가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고객이 어떤 경로를 통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어디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이같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페이지 이동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두었다. 구글 애널리틱스 좌측 사이드바의 '행동' 섹션의 '모든 페이지'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탐색 요약을 클릭하면 다음의 화면처럼 페이지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화면으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화면에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원하는 페이지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해당 블로그의 '165페이지'(콘텐츠 마케터가 꼭 봐야될 도서 7권)를 선택했다.

 

아래 보이는 데이터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165페이지'의 이동 경로를 보여준다. 데이터를 보니 '165페이지'를 통해 '/페이지(메인페이지)'로 가장 많은 유저가 이동한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터를 보니 '/페이지(메인페이지)'를 제외하면, '/157?category=769228'('기억해야 할 5가지 B2B 규칙')와 '/81?category=769228'(콘텐츠틸트란 무엇인가?')순으로 사용자가 페이지 이동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왜 이런 이동경로를 보였을까?

 

포스팅 글 하단에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이 섬네일 형식으로 사용자 전환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페이지 이동경로 데이터를 확인하면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이 마케터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객 경험이 이루어졌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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