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주석 기능을 활용해 웹 사이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M.동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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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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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주석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 데이터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당신이 웹을 관리하다 보면 사이트 UI 변경이나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이때 마케터는 사이트에 발생한 사건들을 통해 여러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데, 이런 자료들을 제때 기록해두지 않으면 이전 자료들이 향후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일일이 기억하기 힘들다. 때문에 데이터 마케팅에서 분석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사건들을 꾸준하게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애널리틱스에는 이런 요구에 맞춰 간단한 기능을 통해 주석을 만들 수 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해당 블로그의  5월 잠재 고객 개요 화면이다.

 

화살표에 보이는 버튼을 클릭하고 +새 주석 만들기를 활성화하면 바로 새로운 주석을 만들 수 있는 창이 뜬다. 여기서 자신이 관리하는 웹 사이트의 유의미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면 이후에 필요한 필요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바로 찾아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주석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한 날짜의 이슈를 간단히 기입할 수 있다

 

표 하단을 보면 지난 2월 19일 '두 번째 페이스북 공유 증가'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날 주석 기록을 확인해 다른 때에 비해 사용자가 증가한 원인을 확인 가능하다.

 

아래 데이터 표는 실제 현업에서 관리 중인 미디어 업체의 데이터 변화 현상을 주석처리 해놓은 화면이다. 4월 22일에 사용자 이탈률과 세션당 페이지뷰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는데, 주석을 확인하면 이날 웹 사이트 리뉴얼 작업이 끝난 것을 알 수 있다.

 

웹 사이트가 리뉴얼되거나 마케팅 캠페인이 시작/종료되는 경우에는 주석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데이터 확인이 용이하다.

 

주석은 특히 팀 단위로 데이터 분석을 할 때 필수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주석 만들기 작업은 어느 한 사람이 맡아서  개별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관련 담당자들이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직접 기입하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좋다. 특이할 점은 주석 기능은 <보기(View)> 단위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A 보기에서 작성한 주석은 B 보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 관리 섹션의 <보기>에 나타나는 데이터들은 적용된 사이트별로 개별 적용되기 때문에 마케터들은 관리하는 사이트마다 주석 처리가 혼돈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법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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