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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2

사장이 착하면 사업이 망한다 정치학은 윤리학의 시녀일 수 없다. - 마키아벨리 요즘은 '서번트 리더십'이 대세라고 한다. 서번트 리더십이란 부하를 섬기는 자세로 조직원들의 성장을 도와 상하 간 '신뢰'를 형성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는 리더십을 말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직원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는 경영 마인드로 직원 복지에 힘쓰는 오너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간혹 어떤 리더는 이를 잘못 이해하는 것 같다. 직원들에게 싫은 소리 한번 제대로 못하거나 심한 경우 직원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리더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게 '착하기만 한 경영자'는 조직을 망치는 리더다. 통치학의 고전인 마키아벨리『군주론』과 『한비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통치자가 최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도덕이 항상 합리적이지 않다는 .. 2018. 11. 5.
'위임'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리더십의 비밀 초패왕 항우를 이길 수 있었던 유방의 인재경영 방식 규모가 크지 않지만 나름 견실한 회사를 다니는 친구가 있다. 친구는 몇 달 전 이전 직장보다 나은 급여와 직책을 제안받아 만족해하며 그 회사로 옮겼다. 이후 간혹 술자리 등 모임에서 만난 그 친구에게 새로 옮긴 직장에 대해 물었더니, '아직은 적응 중'이라며 멋쩍게 웃어 넘기기만 한다. 그러다 얼마 전, 사무실 근처에서 볼일이 있다며 방문한 친구를 만났다. 다 큰 아저씨 둘이서 저녁을 먹으며 가볍게 맥주 한 잔을 들이켜다 보니 역시 회사 이야기가 빠지질 않았다. 업무 강도, 상사 욕, 워라벨 등 늘 비스무리한 주제를 두루뭉실하게 꺼내 놓는 나와는 달리 친구는 "아, 난 이직하려고"라며 다짜고짜 얘기를 꺼냈다. "어? 너 이직한지 얼마 돼지도 않았잖아. ..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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