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성공 비결 : 모리스 창의 80/20 법칙과 파운드리 점유율 분석

P. 동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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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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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TSMC의 기세가 매섭다. 2026년 현재 시가총액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며 파운드리 시장의 71%를 점유한 TSMC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면에 숨겨진 비즈니스 전략을 분석해 본다.

 

모리스 창, 출처 : 연합뉴스



■ 모리스 창의 역발상: "순수 파운드리"의 탄생

1987년, 56세의 나이로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원장이 된 모리스 창은 당시 반도체 업계의 상식을 뒤엎는 결정을 내린다.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수행하던 기존의 IDM(종합반도체회사) 모델 대신, 오직 제조만 전담하는 ‘순수 파운드리(Pure-Play Foundry)’ 모델을 창안한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자체 칩을 설계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비전이 TSMC의 시작이었다.

■ 고객과의 비경쟁: 신뢰라는 이름의 진입장벽

애플, 엔비디아, 퀄컴 같은 글로벌 팹리스들이 TSMC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쟁 관계인 종합반도체회사에 설계도를 맡길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 것이다. 이러한 중립적 포지셔닝은 기술력 이상의 강력한 신뢰 자산이 되었다.

■ 80/20 법칙의 실현: 선택과 집중의 결과

TSMC는 자원을 분산하지 않았다. 반도체 밸류체인 중 가장 어렵고 자본 집약적인 ‘제조’ 영역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3nm, 2nm 등 최첨단 공정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첨단 칩의 92%를 생산하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 비즈니스적 교훈: 소기업일수록 집중하라

TSMC의 사례는 현대 비즈니스에 중요한 교훈을 던진다.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단 20%의 핵심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다. 좁은 영역에서의 깊이가 대기업도 침범할 수 없는 전문성을 만든다는 것을 TSMC는 증명하고 있다.

TSMC의 구체적인 재무 성과와 고객 포트폴리오, 그리고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상세 전략이 궁금하다면 아래 원문 분석 아티클을 참고하길 바란다.

🔗 [TSMC의 80/20 전략과 비즈니스 통찰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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