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존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혁신적인 회사의 점심시간이 긴 이유 창의력에는 '잡음'섞인 리프레쉬가 필요하다 주 중에 일을 하다 보면 간혹 점심에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함께 할 때가 있다. 보통 외근이 잦은 친구가 회사 근처로 오곤 하는데, 내근이 위주인 나는 잠깐이나마 회사 내부에서 벗어나 편하게 식사 한 끼 즐기는 것이 꽤 기분전환이 된다. 그러나 조금 외각에 위치한 식당에 가거나, 음식이 늦게 나올 때가 있다. 이렇게 밥 먹는 시간이 길어지면 식사 후 커피 한잔하자는 친구에게 늘 미안한 표정으로 이제 들어가 봐야 된다고 말하며 쫓기듯 사무실에 복귀한다.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겠지만 남들 다 지키는 식사시간을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가는 것(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이 여간 눈치 보이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면 여느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점심시간 1시간이 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