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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노트

2018년 블로그 운영과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한 해를 되돌아 보며 2018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블로그 운영 관련 느낀점 블로그를 시작한 지 6개월쯤 됐다. 평소 끈기 없던 내가 최근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1포스팅을 유지하고 있으니 새삼 기특한 마음이 든다. 아직까지 네이버가 지배하고 있는 우리나라 웹 구조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태생적으로 한계가 많다. 콘텐츠 마케팅에 검색엔진최적화(SEO) 손해를 본다는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대 단점이다. 그럼에도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에 비해 자유도가 높다는 판단에서였다. 이건 네이버라는 플랫폼에 종속된 블로거가 아닌 독자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페이스북, 인스타도 아니고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사실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려 했던 당초 계획이 어그러져 차선책으로 택했..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3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3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 by 잉기 지난 글을 읽어보니 스타트업이 뭔지는 대강 알겠다. ‘그런데 그거 잡스같은 창의적인 천재들만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실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런 환상을 살짝 깨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다수의 창업 아이템은 창의적인 머리에서 ‘삑’하고 한 번에 나오지 않는다. 물론 잡스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피봇팅’이라는 과정을 거쳐 처음과는 꽤나 다른 모습의 아이템을 빚어낸다. 얼마 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었던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인 쿠팡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시작하지는 않았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 또한 이런 것들을 알고 있기에 극 초기..
[유튜브 전략] 널리 퍼지는 영상의 비밀 후기 - feat. <컨테이저스> 북 리뷰 널리 퍼지는 영상의 비밀 후기 - feat. 조나 버거, 북리뷰 널리 퍼지는 영상(정확히는 널리 퍼지는 콘텐츠)에 대한 블로그 작업이 거의 끝났다. 총 6편으로 한 편당 3,500자 정도밖에 안되지만, 글 재주가 없는 나로써는 보름이 넘는 기간동안 상당히 공이 많이 들어간 작업이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블로그 글 몇 편 쓰는데 저렇게 유난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쌓인 콘텐츠들이 향후 웹이 개발되면 쓰일 귀중한 자료들이기 때문에 포스팅 글 하나하나에 나름 애를 쓰는 편이다. 아쉬운 부분은 미디어 관련 업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회사에서 쌓아온 경력이나 경험 자체에 한계가 있다보니, 실용적 내용을 쓰면서도 많은 부분을 책이나 보고서 등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주제에 맞는..
내가 창업을 하는 이유 - feat. <지금까지 없던세상> 북 리뷰 내가 창업을 하는 이유 최근 뭐하고 사냐는 지인들의 질문에 나는 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직 법으로 사업자 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창직의 개념으로 본다면 나는 이미 창업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도 사업할 거라는 말을 많이 해서 지금은 조금 덜 하긴 한데 초기에는 "니가 무슨 사업을 해, 빨리 돈 모으면서 더 좋은데 이직할 생각해야지"라며 내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다. 내가 창업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실 나에게 창업은 '생존'에 더 가깝다.이들에게 이민주씨의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중 하나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고용사회'가 이미 막을 내렸는데 그 사실을 정작 우리만 모르고 있었다..
스타트업 아홉 수, 미리알고 대비하자 - Prepare your startup 2019 서울창업허브 'Prepare your startup 2019'에 가다 - by잉기 지난 주 목요일 서울창업허브에서는 『Prepare your Startup 2019』 행사가 있었다. 본 행사는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는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SLUSH’에 다녀온 후기를 ‘(주)파워피티’의 이승일 대표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VC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해오고 있는 조나단 무어(Jonathan Moore)가 ‘Going Global in 2019’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3부에서는 조나단이 3명의 패널들과 함께하는 2019년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G3 partners의 COO인 Er..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2 스타트업이 뭐길래?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2 스타트업이 뭐길래? - by잉기 이전 글을 읽었다면 지금이 ‘창업의 시대’임이 어느 정도 이해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창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치킨집이나 카페 등의 자영업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중장년 창업의 대부분이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하는 요식업의 경우가 많고 꽤 많은 청년이 PC방, 카페 등의 자영업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스타트업’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럼 이들과 구분되는 ‘스타트업’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스타트업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기로 하자. 위키피디아에서 ‘스타트업’을 검색하면 스타트업(컴퍼니) :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서, 혁신적 기술과 아이..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1. 왜 지금이 창업의 시대일까? (하) EP01. 왜 지금이 창업의 시대일까? - by잉기 두 번째는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 ‘무어의 법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텔의 창립자 중 한 명인 고든 무어는 1965년 연구원으로 있던 시절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매년 2배가 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12개월이 아닌 18개월, 24개월로 조정이 있기는 했지만, 아직도 대략적으로는 깨지지 않고 잘 이어지고 있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메모리칩의 용량에 따른 것이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빠름을 개략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법칙이 아닌가 한다. 위 그래프는 1971년부터 2016년까지 메모리칩 발전사를 보여준다. 세로축은 트랜지스터의 집적 개수를 Log 스케일로 나타내었고, 가로축은 연도를 나타낸다. 2..
잉기의 창업 이야기 EP01. 왜 지금이 창업의 시대일까? (상) EP01. 왜 지금이 창업의 시대일까? - by잉기 최근 모두의 귀를 괴롭힐 정도로 많이 나왔던 CM송이 있다. “초특가 야놀자! 초특가 야놀자! 초특가 야야야야야야야야 야놀자!” 여자 아이돌 그룹 EXID 멤버 하니의 율동이 포함된 이 CF는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들을 수 있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의 광고 경쟁도 유튜브를 보다 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들 모두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이들이 ‘스타트업’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질 만큼 많은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 지금 이렇게 많은 서비스가 생겨나는 이유, 즉 ‘창업의 시대’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롱테일’이 점점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1..